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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차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우리금융지주 부사장(CFO)이 임명됐다. 차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는 김성종 현 우리은행 IT그룹장이 추천됐다.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연임됐다.
김정기 후보는 올해 지주에서 자회사 경영을 담당했다. 그룹 최대 자회사인 우리카드 실적도 꼼꼼히 챙기는 등 관련 업무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박경훈 후보는 아주캐피탈 인수를 총괄하며 금융위원회 인가 작업까지 진두지휘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현재 '7부문-2단-5총괄' 체제를 '8부문-2단'으로 슬림화하고 부서도 통폐합해 5개를 줄이기로 했다. 디지털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사업성장부문을 신설해 이 부문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