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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와 개발이 주요 사업이다. 제품으로는 반도체IC, 파워(Power) 모듈, 전자가격표시기(ESL), TV부품용 3in1 Board, IoT제품 등이 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공장을 보유해 안정적인 생산능력(Capa)을 늘리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법인 기반의 신규 고객사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3개년 매출은 지속적으로 20~30%씩 늘어났다.
특히 매출 60% 이상을 ESL을 포함한 신규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120억 원, 영업이익은 458억 원, 당기순이익은 340억 원이다. 하반기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는 매출 1조 원 달성도 기대 중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신규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 시점이 상장의 적기라 판단해 상장을 결정했다"며,"공모 자금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솔루엠의 총 공모주식수는 64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700원에서 1만5500원이다. 2021년 1월 14~15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
[김규리 매경닷컴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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