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의 나눔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의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열악한 환경에서의 출산은 신생아와 산모 모두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줘 저체온과 감기, 폐렴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효과가
매년 하나생명에서는 캠페인에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모자뜨기 강좌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강좌를 대신했다. 하나생명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털모자는 내달 중순에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베트남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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