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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켄코아는 보잉 및 대한항공 기술진과 1년 넘는 공정개발기간을 거쳐 전체 동체의 초도 납품을 완료함으로써 방산부문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잉사의 소형 공격형 헬기는 켄코아가 단순 부품 조립이 아닌 헬리콥터 동체 전체를 조립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켄코아는 치공구부터 일부 부품의 가공, 전체 동체의 조립을 수행해 사천 종포 제2공장에서 미국 애리조나의 보잉 방산공장으로 직접 납품을 진행했다.
켄코아는 국산 헬리콥터인 수리온(KUH, Korean Utility Helicopter)의 후방동체 및 조종장치 등을 5년 이상 양산해 왔으며 이번 보잉 디펜스 소형 공격형 헬기 동체 생산 성공 등 회전익 항공기 생산부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켄코아는 기존 고정익 항공기의 양산 경험에 이어 특정 기종의 동체 전체 생산 사업을 성공하면서 항공기 부품의 단순 생산 회사가 아닌 종합 항공제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산 및 MRO 개조부문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