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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DBC에 따르면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량 운행제한 사업의 일환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기존 경기도 내 28개 지자체별로 구축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시스템'의 전방위 고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 사업자인 DBC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적용에 최적화된 ▲오인식 인공지능(AI) 센터시스템 도입 ▲운행제한 현장 단속시스템 신규 구축 등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발령 시 28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총 80여개 지점 150여개 이상의 카메라가 일 평균 400만건 가량의 차량 데이터 처리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 센터, 공단 시스템의 효율화에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국가에서 까다로운 시스템 사항들을 요구하는 만큼 관련 기준치를 준수해가며 효율적인 과제 수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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