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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22년에는 자기자본 3조원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지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쟁사보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낮은 배당성향으로 자기자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3분기 현재 자기자본은 별도 2조 3488억원으로, 내년 4분기에는 자기자본이 2조9000억~3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종투사가 되면 기업신용공여, 전담중개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종투사 지정으로 지금의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IB업무는 다른 대형 증권사처럼 확장성을 갖추게 된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 종투사 지정시 브로커리지 전문 증권사로서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역대 최고가 기록 이후 소폭 조정 상태이지만 여전히 주가 상승폭이 이익 개선폭에는 미치지 못해 밸류에이션은 최저 수준"이라며 "연도별 이익 대비 주가 비율(PER)을 계산해 보면 올해 PER는 5
이어 "내년 거래대금 하락에 따른 감익을 가정해도 내년 PER은 6.4배에 불과하다"라면서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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