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DPE·LLDPE·PP 통합·비통합 가중평균 스프레드 추이.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이동욱 연구원은 외신 등을 인용해 "롯데케미칼의 대산 NCC에 납사가 투입되며 시험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상업 가동은 이달 중순부터 진행될 계획"이라며 "본사 기준 올해 2~3분기 50% 수준에 불과했던 NCC 가동률이 이달부터 정상화되며 물량 측면의 증가, 다운스트림 가동률 개선, 일회성 비용 제거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대산 NCC 재가동 효과가 내년 초 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가입된 보험으로 재산 피해의 상당 부분에 대해 직·간접적 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대산 NCC 재가동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에도 주목했다. 그는 "에틸렌·프로필렌 강세로 대산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LLDPE)·폴리프로필렌(PP) 분야의 수익성이 경쟁업체 대비 저조했으나, 대산 NCC 가동으로 원재료 통합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면서 "롯데케미칼의 대산 폴리머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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