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5000억원 돌파

↑ [사진 제공 = 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누적 공급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날 기준 JT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누적 공급액은 53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신용등급 4~8등급의 고객 비중은 약 95%로 집계됐다.
앞서 JT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브랜드 '파라솔(Parasol)'을 출시하고 중·저신용자 대상으로 대출 문턱을 낮춰왔다.
2018년 10월에는 기존 파라솔 상품의 장점을 기반으로 ▲파라솔 D ▲파라솔 K ▲파라솔 W ▲채무통합론 N 등 대출 대상 직군과 한도에 따라 상품을 세분화했다.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저소득층 급여생활자를 위한 '파라솔100'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저 연 5.8% 금리에 월 1%씩 원금을 상환해 100개월 만에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상품으로, 동종 업계에서도 보기 드물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JT저축은행은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서민금융사가 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땡볕을 가려 시원한 그늘이 되겠다는 의미의 '파라솔' 상품명처럼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