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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증빙센터에서는 보안 인증 초기화 및 변경, 원화(KRW) 오입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사진출처=후오비코리아 앱 고객센터] |
특히 원화를 잘못 입금하거나 로그인 수단을 분실하기라도 하면 바로잡기 위해 별도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고객센터까지 가기에는 이불 밖은 위험하다. 비대면 증빙센터를 이용하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주목된다.
4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후오비 코리아는 이달 1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증빙센터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해 9월 웹에서 선보인 후오비 코리아 비대면 증빙센터를 스마트폰에 이식했다.
모바일 증빙센터는 로그인 수단을 분실하거나 원화 오입금 문제를 비대면으로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다. 증빙센터를 통해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구글 일회성비밀번호(OTP)를 초기화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오입금은 ▲타행 이체 오입금(본인 인증 계좌 외 카카오페이나 토스, ATM, 오픈뱅킹 등 포함) ▲입금코드 오입력 또는 미입력 ▲입금 금액 불일치 등으로 구분된다. 후오비 코리아의 안내에 따라 본인에 맞는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빗썸은 비대면 증빙센터를 웹과 앱 버전 모두 제공하고 있다. 한때 '빗썸 인증센터 앱'을 별도 출시한 적도 있지만 현재는 거래소 웹과 앱 내에서 증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빗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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