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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한국감정원] |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11월 5주(11월 30일 기준)차 매매가격은 0.24% 상승, 전세가격은 0.29% 상승했다.
11월 4주차에 1.36% 올랐던 세종의 전세가격은 이번 주 1.48%로 더 올랐으며, 전주 0.76% 올랐던 울산도 이번주 0.88%도 1%대에 다가가고 있다. 이어 부산(0.47%), 대전(0.46%), 인천(0.37%), 충남(0.36%), 경남(0.30%), 경기(0.27%), 충북(0.22%), 강원(0.20%) 등으로 나타나 전세난이 전국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지난주 0.24%와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대구와 광주는 이번주 0.31%와 0.25%로 집계되며 전세난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0.15%, 인천과 경기는 각각 0.37%, 0.27% 올라 전주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학군·교통여건이 양호하거나 이주수요 영향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에서는 송파구(0.23%), 강동구(0.22%), 강남구(0.21%), 서초구(0.20%) 등 강남4구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북의 경우 마포구(0.20%), 용산구(0.18%), 성북구(0.14%), 성동구(0.13%) 등 마용성의 상승이 뚜렷했다.
지난 주 0.38% 올랐던 인천은 이번주 0.37%로 상승폭이 소폭 줄었지만 연수구는 0.92%나 올랐다.
경기(0.28%→0.27%) 역시 상승세가 살짝 줄었지만 김포시(0.60%), 하남시(0.51%) 등에서는 전세매물 부족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0.88%로 훌쩍 오른 울산에서는 남구(1.22%), 울주군(0.87%), 중구(0.71%) 등이 시 전반적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0.47%)에서는 기장군(0.94%), 부산진구(0.77%), 남구(0.72%)의 상승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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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 전경 |
시도별로는 울산(0.83%), 부산(0.50%), 대전(0.40%), 대구(0.36%), 경남(0.34%), 세종(0.27%), 충북(0.27%), 충남(0.25%), 경기(0.24%), 광주(0.18%), 인천(0.13%), 전북(0.12%) 등의 순으로 올랐다.
지난 주 0.02% 오른 서울은 이번주 0.03%으로 오름폭을 키웠다. 종부세 부과(11월 25일)와 신용대출 DSR 강화방안(11월 13일) 등에 따른 영향으로 고가 단지 위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저가 단지나 재건축 추진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등으로 상승폭 일부 확대된 강남에서는 강남구(0.04%)·송파구(0.03%)·서초구(0.03%)·강동구(0.02%) 등 강남4구는 물론 관악구(0.04%)·강서구(0.04%)도 적지 않게 올랐다.
강북에서는 동대문구(0.04%), 노원구(0.04%), 강북구(0.03%)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주 0.13% 오른 인천에서는 남동구(0.23%)·부평구(0.18%)·계양구(0.16%) 등이 0.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0.02%포인트 더 오른 경기에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김포시(0.39%)의 매수세가 줄며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풍선효과 등으로 파주시(1.38%)와 고양시(0.53%), 성남 분당구(0.54%), 남양주시(0.34%)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0.44%)는 물론 8개도(0.20%)와 세종(
울산(0.83%)에서는 남구(1.36%)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북구(0.62%)와 중구(0.61%)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적지 않았다.
광주(0.18%)의 경우 남구(0.27%)·광산구(0.22%) 등이 0.2%대 상승률을 보였다.
국회 이전 이슈 등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세종은 전주 상승폭(0.27%)를 유지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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