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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 합산 항공기 규모는 현재 164대에서 245대로 증가한다"며 "지난해 실적 기준 국제 화물 세계 3위, 국제 여객 11위(아시아 3위)로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일 산업은행의 3자 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2조5000억원)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출자(1조5000억원)가 가능해졌다. 내년 6월 아시아나항공 증자를 완료할 경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63.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으로 구매자 협상력 증대, 노선 효율화를 통해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류 연구원은 "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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