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AI는 지난 달 26일 엠플란트(MPLANT, inc)와 미국 멜로즈패실리티매니지먼트(MFM, Melrose Facility Management) 지분 취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FM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마리화나 재배·추출시설을 갖춘 업체로 엠플란트가 소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마이더스AI가 엠플란트로부터 MFM 지분 51%를 취득하고, 엠플란트는 MFM이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 유통 또는 생산물의 51%에 해당하는 권리를 갖게된다.
양 사는 지분 매입 가격, 제품 구매 가격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해 연내 본계약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마이더스AI는 지난 5일 보유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양수인으로부터 미국 블루시너지(Blue Synergy corp) 주식 1만6800주(16.8%)를 담보로 제공받으며 마리화나 사업 가능성을 열어 뒀다. 블루시너지의 손자회사 아틀란틱골드윈(Atlantic Goldwin Corporation)이 미국 내 대마초 재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MOU의 최종 합의인 본계약이 완료되면 마이더스AI는 실질적으로 마리화나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대선과 함께 진행된 주(州)별 주민투표에서도 애리조나주, 몬태나, 뉴저지 등 4개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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