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장비는 침전탱크, 반응기, 그래핀초음파분쇄기 각 60대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구입한 그래핀 생산 장비를 바탕으로 본사에 자동화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그래핀 소재와 제품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6월 자회사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회사를 통해 그래핀 연구개발·생산 전문 회사 탄구얼웨이를 인수하는 등 전략적 신사업으로 그래핀 사업을 지속 확대했다.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존의 그래핀 생산라인도 개량·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설비의 장시간 가동 시 나타나던 기계장치의 마모 문제를 해결했으며, 그래핀 생산율도 92%에서 95%까지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그래핀 소재 사업은 최대 80% 이상의 매출총이익률을 실현할 수 있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분야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그래핀 사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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