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스케치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 대구 죽전역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175㎡ 393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119실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로 구성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2019년 10월~2020년 10월) 대구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4.74% 올랐다. 전년 동기(2.33%)보다 2.42% 포인트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의 경우 1년간 3.63% 뛰어 전년 동기(0.26%) 대비 무려 3.37% 포인트나 많이 뛰었다.
이는 대구 지역의 2~3인 가구 비중이 높아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2019년 기준 대구시 2인, 3인 가구는 총 47만5914가구(통계청 자료 참고)로 전체 가구(96만8620가구)의 약 49.13%를 차지한다. 2가구 중 1가구는 2~3인 가구인 셈이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오피스텔은 전 실은 전용 84㎡의 주거형으로 설계됐다. 안방에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주로 아파트 현관에서나 볼 수 있는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도 설치된다.
아파트 대비 청약이나 대출 등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고,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역 서편에 5, 6번 출구 설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며, 6번 출구가 설치되면 단지에서 약 200m 거리로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도 함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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