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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남경훈 이사, APP 부사장 Hendra Kosashi,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이용훈 법인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크고 해외 방문 실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전문 인력을 실사에 투입하는 한편 경영진과의 화상회의와 드론을 통한 생산시설 촬영 등을 통해 실사를 진행했다.
김치본드 발행회사인 OKI는 세계 1위의 펄프 생산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의 종합제지그룹인 Asia Pulp&Paper Group(이하 APP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APP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인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에서 꾸준히 김치본드를 발행해오며 현지 회사들이 최근 3년 동안 1억7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걸 주관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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