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째를 맞은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위원회로부터 3단계에 걸친 심사를 받은 결과 정보보호관리, 정보보호기술의 우수성,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 대상의 사이버 테러와 정보 유출 위협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해 이행한 덕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정보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정보보호위원회)을 운영하고, 신약 정보 보호를 위한 자체적인 시스템을 개발·구축했다.
실제 정보보호위원회 공식 활동이 시작된 2년 전부터 현재까지 정보보호 위반사항이나 개인정보 유출사고, 보안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수상 외에도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국제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글로벌 수준의 정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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