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1-5BL(송파구 거여동 651번지, 1282가구)과 A1-12BL(송파구 거여동 606번지, 394가구) 총 1676가구 중 80%를 넘는 1386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단 두 단지 모두 발표날짜가 같아 중복 청약은 금지된다.
↑ 위치도 [자료제공 = 서울시] |
입주날로부터 5년 실거주를 적용받기 때문에 전세금으로 입주 비용을 마련할 수 없다. 전매제한 10년을 적용받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특별공급 물량(1386가구) 중 신혼부부가 502가구로 가장 많고 생애최초 418가구, 다자녀 167가구 등으로 나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가구 수를 기존 20%에서 25%로 상향했다.
↑ 위례 공공분양 물량 배분표[자료제공 = 서울시] |
생애최초, 노부모 특공은 무주택 세대주만 지원할 수 있으나 다자녀 특공과 신혼특공은 세대원도 지원가능하다. 단,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무주택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일반분양은 12월 10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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