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 9월 3일 체결한 30억원 규모의 미국향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납기가 연기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계약기간은 기존 11월 30일에서 내년 1월 30일로 변경됐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당사의 생산 및 공급 등의 문제가 아닌 계약상대방의 요청으로 인해 공급기간이 연기된 것으로 당사는 언
제든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며 "국내 공급 등은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다른 미국 공급건 역시 공급일시를 기한 내 끝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등 4분기 흑자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