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규모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카드사들이 해외 직구 고객들을 잡기위해 마련했지만 곧 끝나는 한정판 이벤트를 소개한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59분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롯데 마스터카드로 건당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은 20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혜택은 선착순 2500명에게만 제공되며 알리익스프레스 ID 당 1회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G마켓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27일에 2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5% 할인쿠폰 혜택(최대 7000원)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온라인과 해외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61명에게 경품을 준다. 1등(1명)에게는 온라인?해외업종 이용금액의 100%를 캐시백(최대 100만원)해 주고 2등(10명)에게는 50% 캐시백(최대 5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3등(50명)과 4등(500명)에게는 각각 10% 캐시백(10만원 한도), 1만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5등(1000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역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4시59분까지 결제한 고객 1만명(선착순)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은 10달러를, 8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은 25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해외 직구 전문 플랫폼인 '해외직구라운지'에서 이달말까지 아마존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5달러를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1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10달러가 제공된다. 내달 31일까지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 즉시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또한 23일부터 28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프로모션코드 'ALIHANA5'를 적용해 3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5달러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내달 31일까지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후 KB국민카드로 배송대행 전문업체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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