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준공된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는 452만 6000㎡규모로 학교·연구소의 클러스터 구축과 주거·교육·업무·관광 휴양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산업단지다.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 재료인 식각액, 박리액, 세정액 등 반도체 산업 핵심 유·무기 케미컬을 제조하고 있다. LCD, OLED, 2차전지, 태양전지 등 IT 연계 산업 전분야로 확대해나가며 최근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램테크놀러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지 면적 2만3948㎡의 규모로 신공장을 건축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불화수소 계열 제품의 국내 생산과 공급을 공고화하겠다는 목표다. 생산량이 기존 월 2100t에서 월 1만3000t으로 약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건설을 통해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