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 간 커뮤니케이션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정KPMG는 '감사위원회 저널 16호'를 발간하고 둘 사이 소통 횟수가 2018년 평균 3.99회에서 2019년 4.54회로 1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정KPMG 측은 "전반적으
로 감독 방향에 맞춰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핵심감사사항 관련 커뮤니케이션 증가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기업들이 핵심감사사항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고 이를 사업보고서에 기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