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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브이는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3만9000㎡ 규모의 부지에 금속분리판 생산 시설을 갖추고 내년 초 양산 및 납품을 목표로 품질 테스트 등 막바지 과정에 몰두하고 있다. 연간 4만대 규모인 현대모비스의 수소차용 스택 생산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는 세종이브이는 이미 수주한 물량을 단계적으로 납품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인 세종이브이의 금속분리판 사업에 모회사로서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관심을 쏟고 있다"며 "사업 초기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세종이브이가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금속분리판의 생산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공업은 지난해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세종이브이의 시설 확보 및 연구개발 투자, 영업망 확대에 투자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6월 이후 CB 전환청구로 추가 상장된 보통주에 대해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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