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37층 지역 최고층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27일 분양

↑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조감도 [사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에서 일대 최고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192가구(전용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 펜트하우스 1가구 ▲181㎡ 펜트하우스 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있고, 오는 2024년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바다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아파트 전 가구가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2면이상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지상 32층에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와이드 전망 설계이 적용된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한다. 테마놀이터와 4개의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도 단지 안 곳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는 미세먼지센서와 헤파필터H13급의 전열교환기도 설치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