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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내자이 더 스타 투시도 [사진 제공 = GS건설] |
24일 GS건설에 따르면 남양주 '별내 자이 더 스타' 일반 공급 421가구 중 39가구(9.2%)가 부적격 당첨자로 밝혀졌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9가구 △84B 15가구 △84C 6가구 △99A 3가구 △99B 6가구다.
특별공급에서는 319가구 중 32가구가 부적격 당첨자로 부적격 당첨 비율이 10%를 넘겼다. 생애 최초 특공에는 871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13.2대 1에 달하기도 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0가구 △84B 13가구 △84C 5가구 △99A 2가구 △99B 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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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내 자이더스타 부적격 사유 [자료 제공 = GS건설] |
이처럼 10% 가까운 부적격자가 나온 데에는 일반인이 청약 가점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를 들어 무주택 기간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기간을 말하지만 부양가족에 포함하는 부모는 3년 이상 같이 살고 주민등록표에도 올라가 있어야 한다. 특별공급의 경우 결혼 내내 무주택 조건을 지켜야 해 잠시라도 집을 산 경우면 부적격 처리된다.
10억 로또 청약으로 풀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부적격 당첨 비율이 10% 가까이 집계됐다. 이달 초 분양을 진행한 과천 S4블록(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당첨자 679명 중 10% 정도인 60여명이 부적격자로 처리됐다. 특별공급(221가구 모집)과 일반공급(458가구) 모두 부적격 비율이 비슷했다. 지난 7월 지정타 S6블록에 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부적격 당첨자 비중이 15%에 달했다.
청약 부적격 물량은 미리 선정한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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