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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에 따르면 이번 수주 건에 대해 에버재팬을 포함한 일본 패키지 공급업체 7개 사가 참여했으며 5개월 간 검토를 걸쳐 영림원소프트랩의 SystemEver가 최종 선정됐다.
큐슈액기스주식회사는 일본의 미쯔비시상사라이프사이언스주식회사와 이토햄주식회사와의 합작투자사다. 축육 액기스 및 조미료 제품 제조회사다. 주요 제조 품목으로는 축육 액기스(가염농축액기스, 냉동품), 조미료 제품(육수, 소스, 라면 스프 등)의 가공용 원재료가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에서 일본사업을 총괄하는 박경승 부사장은 이번 수주에 대해 ▲ERP구축에 필요한 IT인프라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고객의 업무 흐름에 맞게 필요할 때 필요한 기능만 골라 사용할 수 있는 SOA구조로 돼 있으며 ▲글로벌화 경영 모델에 적합한 다통화·다국어 기능을 지원하고 ▲중견·중소기업의 규모에 부담이 되지 않는 월사용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SystemEver는 28년여 동안의 ERP구축 경험과 노하우가 표준 기능으로 탑재된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월 과금형 ERP로 도입부터 사용료 지불까지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업무프로세스를 도식화한 프로세스 메뉴를 통해 업무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도 쉽게 업무진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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