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로보티즈 |
시범 서비스는 식권대장 앱을 통한 예약주문과 결제는 물론이고 자율주행로봇의 위치, 배송운행 정보, 음식 배송 도착알림 등 자율주행로봇의 배송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앱를 추가해 2주간 다수의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대 음식점들과 연계해 진행한다.
내년 1월에는 자율주행로봇 20대로 관제 배차하는 시스템을 OBT(Open Beta Test) 진행해 10개 이상의 음식점을 통해 배송의 다양성을 높히는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도 반영할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지금까지 음식 배달 서비스와 효과적으로 연동하기 위한 기술과 더불어 로봇을 효율적으로 배차 및 운영하기 위한 관제 시스템 기술 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번 일련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로봇 배송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코로나19의 2차 확산을 넘어 3차 확산의 조짐이 보이며, 로봇을 활용한 배송은 물품,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요구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실외 배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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