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가 지난 2월 유럽 최대 규모 리테일 전시회에 참가한 데 이어 이집트 카이로 ICT 전시회에 참가해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공략에 나선다.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 에이루트는 이달 22~26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AIRO ICT 2020'에 참가해 고성능 모바일 프린터와 포스 프린터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루트는 모바일 프린터와 포스 프린터 등 신제품 프린터를 소개하고 이집트 정부 수도청을 포함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바이어와 파트너링을 통해 신제품 프린터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루트는 EMEA 지역 공략을 위해 지난 2월 유럽 최대 리테일 전시회 '유로샵2020(EuroShop 2020)'에 참여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IT 산업 전시회 'GITEX'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으로 소비 트렌드 및 물류 운송 분야에서 언택트 방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온라인이나 모바일 배달 주문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카이로 ICT는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약 9만6000여명이 참관할 전망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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