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테슬라 차량 배터리 공급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54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3.18%) 오른 7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이 내년 초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의 SUV 전기차 '모델Y' 배터리 전량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날 시장에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테슬라와 계약을 맺고, 중국 상하
테슬라는 모델Y에 탑재될 배터리로 원통형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채택했다. 유력 경쟁사였던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을 제외하고 LG화학의 배터리를 채택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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