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무주골 근린공원 품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12월 분양

↑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광역시청 열린공원 인근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76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도심권 자연친화 아파트인 마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무주골 공원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나들쉼터, 단풍나무뜰, 상상놀이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2021년 말 준공 예정)되며, 여기에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영구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원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문학IC),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KTX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으며,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선학초·중, 인천여고가 있고, 단지 반경 3km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가천대길병원, 선학별빛도서관, CGV 인천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조망권·개방감을 확보하는 낮은 건폐율(17.4%), 넓은 동간 거리 설계가 도입됐다. 가구별 실내환기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에 앞서 현재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파티마오피스텔 2층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