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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가 취약한 노인 모습 |
평면 유형은 총 3개로 거주자 특성에 따라 1인실(스스로 생계유지 가능), 다인실(신체적 불편은 없으나 심리적 불안정 요소 고려), 특성화실(신체적·심리적 요소로 생계를 타인에 의존)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모든 공간에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 디자인(배리어 프리)을 적용하고 수납을 고려한 가구, 치유적 환경을 위한 색채, 채광·조명 등 설비와 마감재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한다.
평면별 조합·배치 방식도 마련하는 한편, 기존 쪽방촌에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길처럼 입주민 누구나 집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공용공간(도서실·체력단련실·정원, 텃밭 등)도 배치한다. 거주자 특성에 따라 심리치료실, 자활프로그램실, 직업훈련실 등도 배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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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면도 설명 [자료 제공 = 서울시] |
향후 고시원, 빈집 등을 활용한 1인가구용 소규모 임대주택 사업 등을 추진할 때에도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서울시내 쪽방은 5개 지역(영등포구 영등포동, 종로구 돈의동(피카디리극장 뒤편), 용산구 동자동·갈원동, 중구 남대문로 5가, 종로구 창신동)에 밀집되어 있다. 5개 밀집지역 내 쪽방건물은 314개 동, 3830가구로 2019년 말 기준 총 3085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 중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35.5%를 차지하며, 10명 중 6명은 기초생활수급자(5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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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평면별 조합배치 [자료 제공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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