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다양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범용성을 높인) '원(WON)금융인증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은행은 '원금융인증서'가 기존 공인인증서의 범용성과 사설인증서의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인증서는 PC와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고 클라우드에 저장해 PC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또 공공기관 등 여러 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인증서의 비밀번호 입력 방식은 PIN(비밀번호 6자리), 패턴, 생체인증이 적용돼 편리하게 인증할 수 있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3년 주기로 자동 연장돼 매년 발급했던 기존 공인인증서의 불편함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