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억원으로 14.2% 증가했고 순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이노인스트루먼트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었던 것은 주 매출처인 중국의 매출이 꾸준히 회복됐고, 중국 외 나머지 권역에서도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여 2분기 대비 보다 나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현 추세로 볼 때 올해 4분기 역시 무난하게 3분기 대비 성장한 매출과 개선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노인스트루먼트 관계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국 이외의 지역의 광섬유융착접속기의 매출이 주춤하고 있으나, 3분기 매출 수준 이상으로 예상되고 중국 지역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 4분기 매출 증가 및 온기 영업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4분기까지 주 매출원인 광섬유융착접속기 사업에 집중해 매출 및 이익을 확실하게 다질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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