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3분기 영업이익 401억원…전년比 20%↑

빅히트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900억원, 272억원으로 각각 54%, 92% 늘어났다.
3분기 누계실적은 매출액 484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 순이익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20%, 13% 증가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음반의 판매가 견조했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및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