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수 농협경제지주 농협사료컨설팅단장(사진)이 지난 11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농협에서 처음 생긴 한우국장을 맡은 그는 암소개량사업을 추진해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암소개량 전문 컨설턴트들을 육성하는 사업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무허가 축사를 적법하게 지원하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퇴비사를 건폐율에서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정책에도 기여를 했다. 사료 부존자원을 개발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자급률을 개선하기 위해 사료 대체원료를 개발했으며 이를 산업화하는 연구사업을 3개 대학과 함께 진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