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중원 행복주택 및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은수미 성남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협약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LH] |
이번 협약은 LH와 성남시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중원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사업대상지는 성남 중원구 소재 공영주차장 부지(약 2만㎡)로, 정부의 수도권 주택 30만 가구 공급 정책에 따라 작년 5월 도심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건설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양 기관은 부지 일부에 차량 3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공영주차장을 신축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44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도심 내 공유지 복합개발사업' 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승인과 인허가 등 사업절차에
변창흠 LH 사장은 "입지조건이 우수한 공공부지에 행복주택을 공급해 청년인구가 유입되면 성남 원도심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복합개발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