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가 3분기 호실적을 냈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3.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억원으로 32.0% 늘었다.
그린플러스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정부의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과제에 선정됐고, 대규모의 스마트팜을 시공하고 있다. 현재 지속적인 스마트팜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스마트팜이 주목받으며 회사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급격하게 늘어난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정부의 스마트팜 확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플러스는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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