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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휴니드의 주력사업인 방산사업 분야의 지정납기일에 따른 분기별 변동성이 실적 감소의 배경으로 보인다.
휴니드 관계자는 "가장 큰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납품이 4분기로 집중되며 3분기까지 전년대비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 HCTRS 납품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년 수준의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니드는 3분기 기준 430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 실적기준 2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다. 국내 방산사업의 경우 방위사업청에서 TICN 사업 조기전력화를 추진중에 있어 내
해외 항공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증가했다. 향후 제작 부품에 대한 적용 항공기 플랫폼 확장과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Li-Fi 시스템, MRO 사업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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