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84.8% 늘어났다.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4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뛰어넘었다.
회사 관계자는 "중고차, 주식담보대출(스탁론) 상품을 시작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며 "또한 대주주 지원과 함께 얼어붙은 조달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자금 조달로 운용자산 규모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캐피탈은 최근 1125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방식의 조달에 성공하며 외국계 은행들로부터 회사의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을 인정받았다. 금리도 2년물 회사채 민평금리 대비 0.3%포인트 낮게 조달했다.
한편 한국캐피탈은 한국신용평가의 올해 상반기 금융업종 정기평가에서 긍정적 아웃룩을 받아 신용등급 상향 기대감을 높였다. 긍정적 아웃룩을 받은 캐피탈 회사는 OK캐피탈과 한국캐피탈 두 곳 뿐이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최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