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억원으로 9.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이글은 "올해 초부터 사업구조의 체질개선, 사업 역량강화,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흑자 전환을 했다"며 "상반기 동안 적자였던 누계 기준 영업이익도 3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면서 올해 연말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이글은 최근 차세대 에어프라이어 '자이글 원큐'를 출시한 데 이어 그릴, 산소 뷰티, 의료가전 등을 포함해 7개의 신제품을
자이글 관계자는 "신규 웰빙가전 제품들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본격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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