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는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6.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5억원으로 1.2% 늘었다.
3분기 매출은 코로나19 등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7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1·2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 3분기 누적 매출은 패션사업부문 136억원, MSO사업부문 114억원, 화장품사업부문 355억원(해외법인 포함), 데이팅앱사업부문 6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국 시장 위축 및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MSO, 유통사업 부문에서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마스크 착용이 글로벌화, 장기화되면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의 해외 ODM 수요가 크게 늘고 마스크 사업 또한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로 매출이 늘어 나는 등 흑자 기조를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랩스는 4분기에 항염 펩타이드, 황산화 나노물질, 신규합성물질 등 코스메슈티컬 원료 R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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