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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신영증권 |
NHN한국사이버결제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15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1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전 분기에 이어 당분기에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지속됐으며 3분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오프라인 결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반면 e-커머스 거래액 증가 영향으로 온라인 결제(PG+ Online VAN)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O2O 사업부 매출은 페이코 오더의 순조로운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약 32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79.5% 증가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애플, 테슬라, 구글 등 글로벌 톱티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사를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면서 "애플, 구글 앱스토어 결제액의 꾸준한 성장세, 테슬라의 완성차량 판매대수 증가 등 주요 해외 가맹점 거래액이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온라인 결제 매출 역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또 "3분기 동사 전체 거래대금 중에서 해외 가맹점 거래액이 차지하는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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