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가 오는 13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제1회 7068명보다 59명이 줄어든 7009명이 응시했으며, 3과목 합격자(합격예정자)는 14.2%(992명)로 지난 제1회 합격률 18.5%(1306명)보다 4.3%(314명) 줄었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433명(43.7%)로 가장 많았고 40대(416명, 41.9%)가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예정자의 29.7%(295명, 제1회 30.2% 394명)로 작년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12월 30일 발표한다. 과목별 시험
올해부터는 시험 직후 시험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 채점에 반영하므로 시험성적 이의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으며,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이달 18~20일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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