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펀드 돋보기 / KB 액티브 인베스터 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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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만의 종목 선정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선별된 저평가 성장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산운용 고유의 내부 지수 추정 모델과 운용본부 회의를 통해 매일 주식 비중을 조정한다. 이 점에서 매달, 매분기 등 정해진 주기에 따라 자산을 리밸런싱하는 다른 펀드와 차별화된다.
기존 자산 배분 펀드처럼 지수 레벨에 따라 ETF를 기계적으로 편입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지수가 하락할 때 주식 비중을 최대 100%까지 늘리고, 지수가 고점일 때 펀드 순자산의 20% 이내에서 고평가된 종목에 대해 개별 주식 선물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취한다. 지수에 민감하다는 펀드 특성 때문에 '카멜레온'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적극적인 자산 배분 전략에 힘입어 수익률 성과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72%로 코스피 상승 폭(3.15%)보다 낮지만, 1년 수익률은 14.77%로 12.7%인 코스피 수익률을 넘었다. 펀드 설정 이후 수익률을 봐도 16.21%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4.9%)의 3.3배다.
포트폴리오는 다양하다. 삼성전자(21.84%), LG화학(6.24%), 현대차(5.23%), 한국금융지주(3.95%), 카카오(3.87%), 네이버(3.76%), 삼성바이오로직스(3.48%), SK하이닉스(2.90%), 삼성전기(2.77%), CJ제일제당(2.61%)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4.53%),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