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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7%와 16.2%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보툴리눔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보툴리눔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지난 3분기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19%와 8.5% 늘었다.
국내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4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보툴렉스'는 지난 3분기 157억원어치가 팔렸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국내 매출은 54억원으로 1년 전보다 9.9% 늘었다. .해외에서는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전년 동기 대비 57.8% 많은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수출액도 7.9% 늘었다.
휴젤은 지난달 21일 중국에서 보툴리눔톡신제제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아 다음달부터 첫 수출에 나서는 영향으로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선두 지위를 바탕으로 신규거래처가 점차 확대되는 성장세에 힘입어 HA필러 제품의 교차판매 등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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