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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 등급제는 건설기능인의 경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경력과 자격증·교육훈련·포상 등을 반영 초·중·고·특급 4단계로 구분하는 제도이다.
시범사업은 지역·규모·공종 등을 고려해 선정한 평택 아파트, 파주-포천 간 고속도로 등 38개 공사현장에 소속된 1만여 명의 건설기능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능인의 자격증·교육훈련·상훈 이력 등을 조사하고 퇴직공제와 고용보험에 기록되어 있는 경력을 합산해 등급구분(안)에 따라 직접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여된 등급과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비교하해 등급제의 현장 적용가능성을 살펴보고, 등급별 분포를 확인하여 등급구분(안)에 대한 조정을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에서 건설 기능인의 경력관리 및 등급확인증 발급을 위해 구축중인 통합경력관리시스템을 실제로 구동해 불안정성을 보완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김광림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건설기능인등급제의 도입은 건설기능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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