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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4.0%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361억원, 42억원으로 각각 97.2%, 60.5% 늘었다.
회사는 실적 상승 요인으로 고객사의 설비 투자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모바일, 가전 등 전방산업이 반등하며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검사 소프트웨어인 비전 알고리즘 기술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매출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OLED 시장 확대 기조와 더욱 적극적인 국내외 시장 공략으로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2차전지 장비 등 신규사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국내외 등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CSOT와 티안마에 각각 380억원, 65억원 규모의 OLE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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