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실리콘밸리, 4차산업의 '메카' 판교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이 공급됩니다. 제2, 제3의 판교테크노밸리로 업무지구가 확장되고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판교에서 나오는 민간분양인데다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판교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가 아파트 총 350세대, 오피스텔 282세대 등 총 632세대가 12월 분양을 합니다. 공공주택지구 주상복합용지에 공급되는 물량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어우러진 주상복합입니다.
C1~C3블록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돼있는데요. C1블록에서 아파트60A㎡ 77가구, 60B㎡ 39가구, 84㎡ 14가구 공급됩니다. C2블록은 60A㎡ 117, 60B㎡ 13가구 나오고 C3블록은60㎡ 77세대, 60B 13세대 공급됩니다. 전평형 85㎡미만이어서 100% 가점제로 공급됩니다. 대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가 아니어서 성남 당해 100% 우선공급됩니다. 그러나 신혼부부, 다자녀특별공급은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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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공공택지 개발이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업계에서는 평(3.3㎡)분양가 2000만원대 초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전용 60㎡이 5억 후반대, 전용84㎡가 6억 후반~7억 초반대 공급됩니다. 인근 호반써밋판교밸리 전용 84 시세가 9억8000만원~11억(KB시세 기준)이고 호가는 13억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당첨만으로 4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 곳은 소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로 성남 거주 2년이상 당해 100%에 우선공급됩니다. 아무래도 인기지역이어서 당해 마감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분들은 아쉬울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파트와 비슷한 시기 분양하는 오피스텔을 주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건설사에 따르면,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전용 59㎡, 84㎡ 로 아파트와 같은 크기의 ‘아파텔’로 설계됐습니다. 실거주 수요를 위해 4베이 구조,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거주자 요건이 필요없어서 누구나 청약 가능합니다.
아파트 못지 않은 오피스텔은 인기인데요. 지난달 200대 1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별내자이더스타 아파트 못지않고 최근에는 오피스텔도 완판됐습니다.
4차산업 기업들의 '메카' 판교에 입성하는 방법, 매일경제 부동산 유튜브 채널 매부리TV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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