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추월해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다.
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1만6000원(2.22%) 오른 7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시가총액은 51조9560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49조9546억원)을 앞질렀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4위에서 3위로 한계단 올라갔다.
조 바이든 후보의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배터리주가 관심을 받으면서 LG화학 주가는 이달 들어 60만원에서 73만원선까지 20% 가량 올랐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4분기 전지부문 영업이익은 274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2.7%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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