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투자자들과 함께 '신한BNPP그린뉴딜에너지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1호(신한BNPP 그린뉴딜 1호펀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BNPP 그린뉴딜 1호펀드는 풍력발전 투자펀드로 전남 완도군 신지면 월양리 일대에 17.325㎿ 규모의 풍력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투자규모는 약 520억원에 달한다. 한국중부발전과 20년간 REC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올해 중 2호펀드와 3호펀드도 조성한다. 신한BNPP 그린뉴딜 2호펀드는 태양광투자펀드로 제주도 일대 감귤폐원지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며 투자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