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든 후보 선전에 신재생에너지株도 덩달아 강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선거인단 확보에 우위를 보이면서 친환경 관련 업종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오전9시 20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일대비 6.79%(2900원) 오른 4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동국S&C(6.68%↑), 씨에스윈드(6.38%↑), OCI(5.19%↑), 현대에너지솔루션(4.17%↑) 등 줄줄이 오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대선 공약으로 태양열 패널 설치 등을 내세우고 있어 바이든 당선 시 태양광 등 친환경 관련주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전하면서 씨에스윈드가 9.86% 급락한 채 장을 마쳤고, 이어 한화솔루션(8.86%↓), OCI(8.29%↓) 등이 하락하기도 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